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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월 연재 5탄] “커튼월은 단순한 유리벽이 아니다 – 구조 방식에 따른 차이와 실제 적용”

  • 이지폴딩 브랜드 홈페이지
  • 2025-10-2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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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물을 보면 외벽 전체가 유리처럼 보이는 구조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마치 건물 전체가 하나의 유리 막으로 감싸져 있는 것처럼요.

이것이 바로 **커튼월(Curtain Wall)**입니다.

말 그대로 ‘커튼처럼 건물 외부를 감싸는 벽’이라는 뜻인데,

특이한 점은 이 벽이 건물을 지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외관, 단열, 차음, 방수 역할을 하지만 하중은 내부 구조체가 담당합니다.

그래서 ‘비내력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커튼월은 크게 스틱 시스템, 유닛 시스템, 그리고 구조글레이징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실제로는 설치 방식과 보이는 외관 차이입니다.

우선 가장 많이 쓰이는 스틱 시스템은 말 그대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현장에서 하나씩 조립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작업 유연성이 높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지만,

현장 숙련도가 낮으면 기밀성과 수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소형 상가나 지방의 근린생활시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반면 유닛 시스템은 공장에서 유리와 프레임을 하나의 패널 형태로 완성한 뒤,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정밀도가 높고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어

고층 빌딩, 관공서, 병원,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선호됩니다.

대신 제작비가 높고, 운반 시 크기 제약이 있어 설계 단계부터 고려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최근 많이 언급되는 구조 글레이징(Structural Glazing) 방식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유리를 프레임이 보이지 않도록 실리콘이나 접착 구조로 부착하는 시스템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프레임 없이 유리만 연결된 듯한 매끈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고급 브랜드샵, 전시장, 미술관 등에서는 필수처럼 채택되죠.

하지만 고난도 시공 기술, 유지보수 비용, 유리교체 난이도 등도 함께 따라옵니다.

이처럼 ‘유리 외벽’이라는 같은 이름을 쓰지만, 방식에 따라

가격, 시공 난이도, 유지관리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순히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건물의 목적과 예산,

주변 환경까지 고려해 선택되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커튼월과 폴딩도어가 어떻게 서로 대체되거나 함께 활용되는지,

그리고 상업용 리모델링에서 왜 커튼월 일부를 철거하고 폴딩도어로 교체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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